'전광판피셜 떴다' 손흥민 "LAFC FORWARD" LAFC 홈경기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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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MLS 소식 공신력이 높은 톰 보거트 기자는 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LAFC와 티그레스와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아직 공식적인 이적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손흥민은 출국 때와 같은 복장으로 리그컵에 출전한 LAFC와 티그레스(멕시코)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LAFC는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LAFC FORWARD(포워드)'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손을 흔들며 홈팬들에게 인사했다.
앞서 보거트는 "LAFC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MLS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이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적료 뿐만 아니라 연봉 역시 리그 최고 수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현재 MLS 연봉 순위 3위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의 870만 달러(약 121억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창단한 LAFC는 지난 2019년 서포터즈실드 우승을 차지한 신흥 명문 구단으로, 올 시즌 MLS 서부 컨버런스 6위에 올라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뛰었으며, 토트넘 동료였던 가레스 베일이 몸담았다. 현재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경기 도중 언성을 높이며 마찰을 빚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뛰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영국, 미국 등 현지 복수 매체가 미국행을 거론하며 LAFC 이적 급물살을 타게 됐다.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간 활약하면서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2019~20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80m 드리블 돌파 득점으로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021~2022시즌에는 손흥민은 페널티킥 하나 없이 무려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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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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