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살라-케인 다음이었어!"... 손흥민, 최근 10년간 EPL 골 관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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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은 살라와 케인 다음이었지."
손흥민의 최근 10년간 골 관여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15-2016시즌 이후 지난 시즌까지 총 10시즌 동안 총 19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333경기에서 2만 4,113분을 뛰는 동안 127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에 관여한 선수는 리버풀 FC의 리빙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의 토트넘 전 동료인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단 두 명뿐이다.
살라는 총 27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23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인의 경우에는 이적 시점을 감안하면 손흥민보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 기간이 짧다. 200개 공격 포인트 이상을 올린 선수도 살라와 케인 단 둘뿐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순위에서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로빈 판 페르시(144골)에 이어 16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득점왕)를 수상한 바 있다. 당시 페널티킥 득점은 1골도 없을만큼 최고의 순도를 자랑했다.
한편,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치는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이 임박했다. 해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LA 구단은 손흥민 이적료로 약 20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를 제시했다. 현재 MLS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할 때 쓴 2250만 파운드(약 415억 원)다.
글=임기환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옵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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