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영국 웨일스 둘째날 무슨 일이?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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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윤이나(22)가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1·2라운드에서 '극과 극'의 심한 기복을 겪었다.
윤이나는 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포트카울의 로열 포트카울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갑작스러운 난조로 단 하나의 버디를 잡지 못한 채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쏟아냈다.
첫날 3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이틀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적어냈다. 89계단이나 내려간 공동 93위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초반 2-3번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써낸 윤이나는 6번홀(파5) 더블보기와 7번홀(파4) 보기로 심하게 흔들렸다. 후반 10-11번홀(이상 파4)에서 다시 연속 보기를 범한 뒤 17번홀(파4) 보기를 추가했다.
윤이나의 이틀간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1라운드 279.5야드, 2라운드 233.5야드를 기록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10/14)에서 35.7%(5/14), 또 그린 적중률은 61.1%(11/18)에서 38.9%(7/18)로 각각 떨어졌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첫날 1.73개에 이어 둘째 날 2.29개를 써냈고, 라운드당 퍼트 수는 27개에서 32개로 많아졌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25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컷 통과했으며, US여자오픈 공동 14위가 개인 최고 순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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