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내일(2일) 복귀합니다" 한화에 역전승 직후 기자실에 전해온 깜짝 메시지, 왜 하루 앞당겼나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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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돌아온다.
이범호 감독은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광주경기를 3-2로 이긴 직후 기자실에 중요한 결정 사항 하나를 전해왔다. 복귀를 앞둔 김도영을 2일 1군에 등록한다는 것이었다.
김도영은 이날 햄스트링 부상 재활치료를 마치고 대학팀과 첫 실전을 가졌다.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타점 짜리 2루타를 터트려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 감독은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타격 영상을 다 봤다. 몸 상태가 완벽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두 번째 부상 이후 스케줄을 여유있게 잡았다"고 말했다.
복귀 시점에 관련해서는 "내일(2일) 한 경기 더 한다. 몸상태에 따라 일요일 또는 다음주 화요일에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3일 한화전은 홈경기이다. 홈 관중 앞에서 김도영의 복귀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런데 콜업을 하루 더 앞당겼다. 홍보팀은 "감독님과 코치진이 이야기하면서 아무래도 대학팀이라 혹시라도 경기를 하다 몸에 맞는 볼 우려가 나왔다. 아예 내일 1군에 올려서 훈련하면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5월28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으로 이탈한 이후 66일만에 복귀한다. 경기 출전 여부에 관해서는 "선발출전하지 않고 대타로 나설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일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다. 대타로 문김대전이 성사될 것인지는 미지수이이다.
KIA는 2연승과 함께 김도영까지 복귀함에 따라 재반등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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