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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팀에 연패' SF 큰일났다, PS 빨간불…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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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팀에 연패' SF 큰일났다, PS 빨간불…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침묵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갈 길 바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연이틀 덜미를 잡혔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1로 떨어졌다.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타선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9회까지 안타 두 개에 그쳤다. 이정후는 물론이고 윌리 아다메스와 케이시 슈미트를 제외한 전원이 침묵했다. 9회 2번 타자 데버스로 출발한 타순도 상대 마무리에 막혀 삼자범퇴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6일 시작된 뉴욕 메츠와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피츠버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오히려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이날 패배로 54승 54패로 승패가 같아졌다. 선두 다저스와 승차가 9경기, 와일드카드 레이스 승차는 4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꼴찌 팀에 연패' SF 큰일났다, PS 빨간불…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침묵




먼저 앞서간 팀은 샌프란시스코다.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으로 0-0 침묵을 깼다.

피츠버그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리오버 페게로가 벌랜더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7회까지 1-1 균형이 이어졌는데 피츠버그가 8회 점수를 냈다. 안타 3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조이 바트의 안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페게로의 땅볼에 추가 득점이 이루어지면서 피츠버그가 3-1로 앞서갔다.

이날 이정후는 땅볼만 3개에 머물렀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 그리고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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