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일 1점대 평균 자책점, 미친 광속구…사상 최초 '한 자릿수 승' 사이영상 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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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일명 파이어볼러로 불리는 피츠버그의 폴 스킨스.
28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피츠버그는 6-0 승리
앞선 22일 디트로이트전에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3-0 승리에 공헌하면서 2연승.
시즌 6승째를 거뒀지만, 8패로 패배가 더 많습니다.
평균 자책점은 양대 리그 유일 1점대인 1.83.
최고 시속 160km의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합니다.
133이닝을 던져 146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
하지만, 허약한 타선이 속을 태웁니다.
팀 타율이 0.230으로 30개 구단 중 29번째입니다.
애리조나전에서는 이례적으로 2회부터 타선이 도움을 주면서 편하게 투구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스킨스,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투수가 될 정도로 성장 중입니다.
애석하게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답답함은 두 자릿수 승수 도전도 어렵게 만듭니다.
전반기 20경기 중 17경기를 퀄리티스타트했지만, 4승이 전부였습니다.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 중이지만, 이 역시 다승이 쌓여야 가능합니다.
역사상 최초로 한 자릿수 사이영상을 해낸다면 그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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