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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극적인 2위 등극에도 "가장 안 좋았던 경기"...단호한 정정용 감독, "선수들의 의지는 칭찬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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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극적인 2위 등극에도




[SPORTALKOREA=광주]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가 광주FC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그럼에도 정정용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김천은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김천은 전반 36분 아사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6분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현장목소리] 극적인 2위 등극에도






[현장목소리] 극적인 2위 등극에도




이로써 김천은 리그 23경기에서 10승 6무 7패(승점 36), 2위로 올라섰다. 원정에서 끈질긴 경기를 펼친 끝에 결과물을 만들었으나 정정용 감독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김천을 맡은 이래 가장 안 좋았던 경기라고 본다. 여러 원인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문제에도 경기를 쫓아간 우리 선수들의 의지는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단 축구라는 게 뛰어야 하는 종목이다. 우리가 공격으로 전환할 때 누군가는 받아주고 그 공을 소유하면서 진행해야 상대가 힘들 텐데 그런 부분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컨디션 같은 부분도 있었을 수 있다. 여러 항목에서 체크해 보고 잘 리뷰해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장목소리] 극적인 2위 등극에도




기자회견 말미 취재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결과를 내는 김천의 멘털리티와 비결을 물었다. 정정용 감독은 "아직 불안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 멘털, 기술적인 요소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다만 우리의 방향성은 분명하고 목표 또한 확실하다. 계속해서 그런 이야기를 반복 주입하고 있다. 팀적으로 잘 스며들 수 있게 신경 쓰고 있다. 아무래도 그런 요소가 리스크를 줄일 방법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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