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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사 뒤집어질 일..."손흥민이 김민재 토트넘 입단 설득" 역대급 이적설→아직은 '단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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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사 뒤집어질 일...




[포포투=김아인]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이 이적을 도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단순 소문으로 보여진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우리의 소식통에 의하면, 김민재를 노리는 유럽의 몇몇 빅클럽들이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중 하나이며,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첼시와 토트넘이 있다. 뮌헨은 그가 이적할 경우 헤나투 베이가를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여름 동안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도약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냈지만, 후반기에는 컨디션 난조가 겹치면서 치명적 실책이 여러 번 나왔다. 현지에서 수많은 비판을 쏟아냈고 결국 뮌헨이 이번 여름 김민재의 이적에 열려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리버풀,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클럽들과 연결됐다.

뮌헨은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주앙 팔리냐와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 여정에 모두 함께 한다. 두 선수 모두 스쿼드에 포함된다. 이후에 이적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것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김민재 이탈을 대비해 헤나투 베이가 등 대체자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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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설에 토트넘 이름이 나오면서 현지 팬들도 이를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 하나다. 그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그의 입단을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손흥민의 존재가 김민재 영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6월에도 토트넘과 한 차례 연결된 바 있다. 영국 'TBR 풋볼'은 “김민재가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토트넘,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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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이 실제로 김민재를 노렸던 적이 있기에 토트넘 팬들은 김민재 영입을 반기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중국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 재능을 미리 알아보고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여름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거취가 불분명해졌고, 김민재가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 보이 홋스퍼'는 “김민재는 토트넘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면서, “토트넘은 꾸준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스쿼드를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그 퍼즐의 중요한 조각이 될 수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빠르고 강한 경기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갖췄고, 토트넘에서도 즉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경험 많은 수비수인 김민재에게 토트넘은 충분히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김민재 영입을 반겼다.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반가운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주장 손흥민이 공격을 전두지휘하고 김민재가 후방에서 수비 중심을 이끌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보던 장면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 두 사람은 A매치 통산 57경기에서 합을 맞췄고, 30승 18무 9패에 빛나고 있다. 다만 손흥민 역시 토트넘 잔류 여부가 확실치 않고, 공신력 높은 보도는 아니기에 현재로서는 소문에 그칠 이적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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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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