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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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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손흥민이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 관련 소식에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하면 파리 생제르맹(PSG)과 격돌하는 UEFA 슈퍼컵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골드는 토트넘이 PSG전 4-2-3-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킨다.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성했다. 그 앞에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위치했다. 중원은 손흥민, 모건 깁스-화이트, 브레넌 존슨이 이름을 올렸고 최전방은 도미닉 솔란케가 나설 것으로 바라봤다.



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UEFA 슈퍼컵은 챔피언과 챔피언의 맞대결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자가 단판 승부로 승, 패를 결정하는 대회다. 승자는 진정한 ‘유럽의 왕’이 된다.

그러나 축구 팬들 사이 슈퍼컵의 위상은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 낮다. 상금, 대회 규모, 경쟁 수준을 고려하면 슈퍼컵은 이벤트 경기에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슈퍼컵도 엄연히 UEFA 주관 대회다. 또 유럽의 정상에 섰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우승컵, 명예, 상금이 따라온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토트넘은 이번 슈퍼컵에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격파 후 우승팀이 됐다.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무려 41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당시 많은 미디어가 손흥민을 주목했다. 지난 2015년에 토트넘에 합류 후 직전까지 단, 하나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결승전 직전에도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밝혀 더 큰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우승했다.



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손흥민이 토트넘 합류 후 10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 더 트로피를 추가할 기회가 이번 UEFA 슈퍼컵이다. 토트넘 또한 구단 역사상 해당 대회 우승컵이 전무하다. 만약 토트넘이 PSG 꺾고 우승하면 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슈퍼컵을 들어 올린 주장이 된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잔류’하면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골드는 지난 13일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팬이 ‘손흥민의 거취’ 관련 질문을 남겼다.

골드는 ““손흥민의 프리시즌 복귀가 늦어졌다. 가족과 사적인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복귀 첫날에는 메디컬 테스트 및 1km 체력 테스트가 진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흐름을 생각하면 손흥민은 구단과 아직 심도 있는 대화는 진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직접 확인 후 판단 내리길 원한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결정은 손흥민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헌신했다.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든 이적하든 그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은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프랭크 감독의 첫 기자회견은 오는 다가오는 18일(한국시간 19일)에 열린다”며 “그때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도전! 英 BBC급 공신력 “토트넘 잔류→UEFA 슈퍼컵 출전 전망”






골드를 포함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존중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해다 매체는 지난 1일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자가 됐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을 포함해 여러 외신은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33살이다. 또 토트넘과 계약은 1년 남았다. 앞으로 몸값과 실력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 리그는 손흥민 몸값이 떨어져도 더 후하게 지불할 수 있는 ‘큰손’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는 이유도 다른 곳이 아닌 압도적 자본을 가진 사우디 리그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적을 해도 슈퍼컵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한국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여기 손흥민 의무출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첫 UEFA 슈퍼컵 우승을 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25 UEFA 슈퍼컵은 오는 8월 14일 오전 4시 이탈리아 우디네세에 있는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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