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오피셜’ 공식입장 떴다…김민재, 바르셀로나 이적 물거품 “올여름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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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떨어져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선제 조건이었던 로날드 아라우호(26)가 잔류를 선언했다.
해외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드’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타가 이적설에 세 글자로 대답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자신을 매각하려고 한다는 보도 속에 잔류를 말했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 선수단 개편을 준비한다. 중앙 수비수도 수뇌부 차원에서 개편 대상이다. 현재 바르셀로나 스쿼드에는 총 5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파우 쿠바르시와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주전 조합으로 점찍고 있으며,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에릭 가르시아는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안정을 위해 세 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정리하려는 방침이다. 스페인 매체 AS는 “바르셀로나 단장 데쿠는 중앙 수비수가 한 명 정도 많다고 판단했다. 에릭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플릭 감독의 눈에 들어 계약 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남은 아라우호와 크리스텐센 중 한 명은 떠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아라우호가 유력했는데 뜻밖의 ‘한 마디’로 잔류 의사를 공식화했다. 스페인 유력지 ‘문도데포르티보’가 프리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하려는 아라우호에게 바르셀로나 잔류를 묻자 “그렇다”라고 짧지만 확고하게 답했다.
실제 아라우호는 올해 초 2023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9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고, 7월 초까지 효력이 유지됐다. 하지만 본인이 이적을 원하지 않기에 해당 조항은 실질적으로 무의미해졌다.
본격적인 프리시즌 준비에도 바르셀로나와 작별은 없었다. ‘비인스포츠’는 “아라우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에 경고를 했다. 바르셀로나 주전 수비수 자리를 되찾으려고 한다”고 알렸는데, 아라우호는 프리시즌 훈련장에서 “올해 너희들이 무엇을 볼지 알아? 내 전성기야”라고 말했다.
아라우호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하면서 김민재 이적설은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독일 매체 ‘TZ’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라면서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복수의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선수 매각 없이 대형 수비수를 영입하기 어렵고, 현재 상황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냈고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독일 언론의 먹잇감이 됐다. 현지에서는 “몸값에 걸맞지 않은 선수”라며 혹평을 쏟아냈고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을 보도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혹평이지만, 김민재는 유럽 톱 클래스 팀들에게 이미 검증됐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김민재다"고 짚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파리에서 김민재 에이전트를 만나 잠재적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직 공식적인 오퍼는 전달되지 않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김민재의 의향과 이적 조건을 파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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