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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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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양 리그 신인왕 레이스를 점검했다.

매체는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밀워키)와 제이콥 윌슨(애슬래틱스)을 포함한 후보자 명단과 베팅 배당률을 공개한다"고 했다.

미시오라우스키와 윌슨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선수다.

미시오라우스키는 5경기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 중이다.

윌슨은 87경기 출전해 타율 0.332 9홈런 42타점 OPS 0.837을 마크 중이다.

이런 가운데 김혜성의 이름이 있다. 드레이크 볼드윈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미시오라우스키가 배당률 -210, 볼드윈은 +340이다. 김혜성의 배당률은 그 뒤를 이어 +1300이다.

배당률 마이너스(-)는 돈을 많이 따지 못한다는 뜻이기에 그만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도 하다.

김혜성의 배당률+1300이라는 것은 신인왕 수상에 10달러(약 1만 4000원)를 베팅, 결과를 맞춘 이가 140달러(약 20만원)를 받을 수 있다. 3위에 오른 만큼 가능성이 적은 것은 아니다.



'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김혜성은 48경기 출전해 타율 0.339 2홈런 13타점 11도루 17득점 출루율 0.378 장타율 0.464 OPS 0.842를 마크했다.

성공적인 전반기라고 볼 수 있다. 김혜성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해 미국 진출 꿈을 이뤘다. 다저스는 김혜성 영입 이후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보내 김혜성이 라인업의 한 자리를 꿰찰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김혜성은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시범경기서 타격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에서 김혜성은 다시 타격감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자 기회가 찾아왔다.

빅리그에서도 반응했다. 5월초 생각보다 빨리 콜업됐다. 김혜성은 5월 21경기 타율 0.422 OPS 1.058의 성적을 내며 존재감을 보였다. 6월에도 타율 0.333 OPS 0.857로 성적을 유지해갔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꾸준하게 기용하지 않았다.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했다. 좌완 투수가 나올 때마다 출전 기회는 박탈당했다.

전반기 막판 내외야에 부상자들이 생기면서 김혜성의 출전 기회는 늘어났지만 7월 타율은 0.226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의 후반기 과제는 명확하다. 꾸준한 기회를 받는 것이다. 그만큼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화려한 전반기' 김혜성, NL 신인왕 레이스 무려 배당률 3위 점프... 후반기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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