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 데뷔 첫 3안타 맹타..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꺾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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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0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콜로라도는 3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이자 빅리그 데뷔 첫 3안타.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일 해리슨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정후(CF)-타이로 에스트라다(2B)-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마이클 콘포토(LF)-윌머 플로레스(DH)-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맷 채프먼(3B)-블레이크 사볼(C)-닉 아메드(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콜로라도는 우완 다코타 허드슨이 선발등판했다. 브렌튼 도일(CF)-에제키엘 토바르(SS)-라이언 맥마흔(3B)-엘리아스 디아즈(DH)-브랜든 로저스(2B)-션 부샤드(RF)-제이콥 스탈링스(C)-엘레우리스 몬테로(1B)-조던 벡(L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3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1사 후 채프먼이 볼넷, 사볼이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아메드가 적시타로 채프먼을 불러들였다. 이정후의 안타로 찬스를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에스트라다가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고 웨이드가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에스트라다의 안타, 웨이드의 볼넷, 콘포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해리슨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를 라이언 워커, 9회를 카밀로 도발이 지켰다.
콜로라도 선발 허드슨은 3.2이닝 4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콜로라도는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지켰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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