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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위닝시리즈 도전' 한화, 2일 NC전서 '2루수 하주석' 쓴다…4288일 만에 2루수 선발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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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위닝시리즈 도전' 한화, 2일 NC전서 '2루수 하주석' 쓴다…4288일 만에 2루수 선발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는 '단독 선두' 한화 이글스가 '2루수 하주석' 카드를 꺼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0-4로 끌려가다 8-4 역전승에 성공, 시즌 전적 46승32패1무(승률 0.590)를 만들었다.



'2연승+위닝시리즈 도전' 한화, 2일 NC전서 '2루수 하주석' 쓴다…4288일 만에 2루수 선발 [대전 현장]




분위기를 살려 2연승과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날 NC 선발 목지훈을 상대하는 한화는 이진영(우익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지명타자)~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라인업에서 포수가 이재원에서 최재훈, 2루수는 이도윤에서 하주석으로 바뀌었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하주석의 2루수 선발 출전은 2013년 10월 5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288일 만이다.

김경문 감독은 "그동안 유격수만 연습한 게 아니라 2루도 계속 해 왔다. 경기에서는 또 다르겠지만,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주석이가 어려울 때 유격수에서도 잘해줬지만, 타격 쪽에서 많이 도움을 줬다. 공격에서 점수를 좀 내고 유리하게 가면 대주자, 대수비 나갈 선수들은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2연승+위닝시리즈 도전' 한화, 2일 NC전서 '2루수 하주석' 쓴다…4288일 만에 2루수 선발 [대전 현장]




목지훈과는 시즌 두 번째 만남이다. 목지훈은 지난달 20일 울산 한화전에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NC전 10경기에서만 7홈런을 때려내는 등 타율 0.421로 극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채은성은 당시 목지훈을 상대로도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문현빈과 이진영, 황영묵이 목지훈 상대 안타를 쳤다.



'2연승+위닝시리즈 도전' 한화, 2일 NC전서 '2루수 하주석' 쓴다…4288일 만에 2루수 선발 [대전 현장]




선발 문동주는 시즌 7승을 노린다.

문동주는 지난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37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직전 승리가 바로 목지훈과 맞붙었던 5월 20일 울산 NC전. 당시 문동주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4월 19일 대전 NC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후 강우콜드 완투승으로 NC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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