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으로 153㎞·오른손으로 159㎞’ 스위치 투수 세인자, 마이너리그 올스타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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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자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시애틀에 지명받은 기대주다. 보기 드문 양손 투수로 직구 최고구속이 왼손 153㎞, 오른손 159㎞에 달한다. 올해는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팀인 에버렛 아쿠아삭스 소속으로 15경기(12선발)에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ERA) 4.88을 기록했다.
오른손으로는 180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165에 불과했던 반면, 왼손으로는 42명의 타자를 상대해 0.360으로 좋지 않았다.
스위치 투수는 MLB에서도 보기가 쉽지 않다. 21세기 들어 MLB에서 뛰었던 스위치 투수는 팻 벤디트(전 마이애미 말린스)가 유일하다. 벤디트는 2015년 2020년까지 오클래드 애슬레틱스~토론토 블루제이스~시애틀~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마이애미를 거치며 통산 61경기에 등판해 2승2패, ERA 4.73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마이너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은 13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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