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니라 이강인이었다...페네르바체, LEE 영입에 관심→팰리스 이적설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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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튀르키예 소식에 능한 알리 셀리클러는 'FF TV'에서 진행하는 팟 캐스트를 통해 "페네르바체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노르디 무키엘레, 곤살루 하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하무스 영입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페네르바체 이적은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 선택지라고 밝혔는데 "페네르바체에 이적하기를 꺼리는 선수들이 있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페네르바체의 평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페네르바체의 평판은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페네르바체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튀르키예 언론에서는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이 만났다는 보도도 있었을 정도. 손흥민의 이적료가 비싸서 페네르바체의 영입이 무산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한국을 뜨겁게 달궜다.
이제는 이강인인 걸까.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PSG에서 이미 주전 경쟁에서 실패했고 벤치 자원으로 분류되어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이 달려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쿠프 드 프랑스는 차치하고 현재 진행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움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세니 마율루 등 이강인보다 더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이강인은 당초 나폴리 이적이 유력했는데 현재는 잠잠하다. 시즌 종료 전부터 이강인이 PSG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빚고 있고 나폴리가 큰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많았는데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달 23일 "이강인은 나폴리가 높이 평가하는 선수다. 하지만 PSG와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PSG는 현재로서는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강인이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전했었다.
현재로서 거론되고 있는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 페네르바체 정도다. 세바스티안 비달 기자는 지난달 팰리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앞두고 선수단 보강을 원하는데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아직까지는 여러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이 많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적시장이 시작된다. 이강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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