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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최다득표 2위' 롯데 윤동희, 올스타전 출장 최종 불발...대체 선수는 김지찬?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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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최다득표 2위' 롯데 윤동희, 올스타전 출장 최종 불발...대체 선수는 김지찬?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올스타전 출장이 최종 불발됐다. 

롯데는 29일, "윤동희 선수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장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윤동희는 지난 6월 초, 왼쪽 대퇴부 근육 손상 부상을 당해 현재 한 달 넘게 결장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9일 2차 검진을 받았다. 구단은 "19일 거인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좌측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이 80% 회복된 상태다"며 "근육의 재활 운동과 근력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1주 후 상체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주 후 추가 검진 후 경기 출전 스케줄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근육 부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아직 완치 판정도 받지 않았다. 완치 판정이 나와야 실전 재활 스케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다. 오는 7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 출장은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올스타 사전 행사 참가 여부도 불투명하다.



'올스타 최다득표 2위' 롯데 윤동희, 올스타전 출장 최종 불발...대체 선수는 김지찬? [오!쎈 부산]




윤동희는 올해 올스타 팬투표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은 선수였다. 윤동희는 171만7766표를 얻어서 나눔 올스타의 한화 김서현(178만6837표)에 이어 최다 득표 2위에 올랐다. 

팬투표(70%), 선수단 투표(30%)로 진행된 올스타 베스트 12에 롯데는 윤동희 포함해 전준우(지명타자) 레이예스(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김원중(마무리투수)까지 총 6명이 뽑혔다. 10개 구단 중 최다 배출이었다. 하지만 윤동희가 빠지게 되면서 롯데는 베스트12에 5명이 뛰게 됐다. 

윤동희의 부상으로 올스타 베스트12 명단에는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전체 4위(총점 32.33점) 삼성 김지찬이 대체 선수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체 명단은 KBO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전망이다.



'올스타 최다득표 2위' 롯데 윤동희, 올스타전 출장 최종 불발...대체 선수는 김지찬?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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