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다→그라운드 정비'...우천 중단 LG-KT전, 밤 9시55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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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비가 그쳤다. 경기 재개를 준비한다.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는 6회말 KT의 공격을 앞두고 빗줄기가 굵어지자 경기가 중단됐다. LG 투수 치리노스가 마운드에 올라 연습 투구를 하는데, 심판진이 모여서 의논을 하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수비를 하러 나온 LG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철수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이후 1시간 가까이 비는 계속 내렸다. 이후 밤 9시20분쯤 빗줄기가 거의 그쳤고, 심판진이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살폈다. 구장 관리 직원들이 스펀지를 들고 나와 3루와 유격수 자리에 고인 물을 제거했다. 새 흙으로 내야를 정비하면서 경기 재개를 준비했다.
KT 관계자는 "밤 9시 55분 경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KT가 1-0으로 앞서 있다. KT는 3회 선두타자 권동진이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1번타자 배정대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가 됐다. 장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안현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1회 1사 만루 찬스, 6회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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