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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비통한 소식…"손흥민 이탈 거의 확정, 대체자 영입 추진 중" 토트넘 소식통 충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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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비통한 소식…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나는 게 거의 확정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이탈은 거의 확정됐다. 토트넘은 대체자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전성기를 지났다고 할 수 있으며,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지도 모른다"라며 "대부분의 팬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마지막 장면은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일 것이다. 이는 토트넘에 작별 인사를 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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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의 계약은 아직 1년 남았지만,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확률은 50%에 불과한데, 최근 새로운 변화로 인해 이 확률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의 계약서에 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렸다.

재계약이 없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손흥민과 작별하게 된다.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임박하자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마침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손흥민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손흥민도 이번 여름 자신의 미래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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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11일 "우리가 파악하기로 손흥민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다음 달이면 33세가 되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발 부상과 폼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7골에 그쳤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모든 대회에서 46경기에 나와 공격포인트 23개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냈고, 많은 전임자들이 이루지 못한 성과를 달성하며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항상 꿈꿔왔던 목표를 이룬 지금 손흥민은 이번 여름 모든 당사자에게 적절한 조건의 제안이 있을 경우 그 어느 때보다 이적에 열려 있다"라며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이 이번 여름 손흥민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손흥민이 가진 엄청난 인기 덕분에 리그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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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와 연봉을 준비 중이다.

'토크스포츠'는 지난 18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두고 구단과 프리시즌 중에 중대한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이미 2023년과 2024년에도 손흥민에게 접근했던 사우디 구단들은 이번 여름에도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야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32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며 "이들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4억원) 수준의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점도 손흥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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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난 도미닉 솔란케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솔란케의 능력이 그가 많은 골을 넣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물론, 젊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두 선수들을 개발하고 최고 수준에서 활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 데스티니 우도기 모두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자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 팬들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첫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본 후 손흥민이 확실히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래가 잔류보다 이적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이미 토트넘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할 대체자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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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미 티모시 웨아(유벤투스) 영입을 문의한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생 미국 국가대표 윙어 웨아는 2024-25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 나와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웨아에 대해 언론은 "웨아는 유벤투스에서 조연을 맡은 선수이며, 새로운 클럽에서 1군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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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웨아가 토트넘에 합류하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높은 시장 가치와 재정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인해 손흥민으로부터 돈을 벌려고 할 수도 있다"라며 웨아 영입 시 손흥민이 매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세계적 수준의 공격수임이 입증됐기에, 토트넘은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나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는 구단주들을 유혹할 만한 요소로, 토트넘이 선수층 확대에 재투자하거나 대형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손흥민 매각을 통해 벌어들일 이적료를 기대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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