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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럴 수가! 우숭확률 아닌 조별리그 통과 확률 2%…3전 전패 위기감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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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럴 수가! 우숭확률 아닌 조별리그 통과 확률 2%…3전 전패 위기감 '현실로'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울산HD가 현재 참가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할 확률이 겨우 2%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승 확률이 아니다. 조별리그 통과 확률이 2%다.

글로벌 축구매체 '스코어90'은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신 확률에 따른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예선 통과 확률"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선 2025 FIFA 클럽월드컵이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7개 팀이 경쟁하는 대회였던 클럽 월드컵은 올해부터 크게 개편됐다. 2025 클럽 월드컵엔 총 32개 팀이 참가했고,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눠 경쟁한 뒤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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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럽 중에선 울산이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다. 1승 상대로 꼽혔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패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실패 확률이 높아졌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18일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 공화국)와의 2025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은 경기 내용에서 마멜로디에 완전히 밀렸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마멜로디는 울산 상대로 공 점유율 68%-32%, 슈팅 숫자 14-9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해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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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멜로디전 패배로 인해 울산이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떠올랐다.

울산은 오는 22일 오전 7시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후 26일 오전 4시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3차전까지 해야 한다.

도르트문트와 플루미넨시 모두 마멜로디보다 전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기에 울산은 최악의 경우 남은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패배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울산이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에 '스코어90'도 울산의 조별리그 통과 확률을 겨우 2%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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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산보다 토너먼트 진출 확률이 낮게 평가된 팀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0-10 대패를 당했던 뉴질랜드 클럽 오클랜드 시티(1% 미만)뿐이다.

한편 매체는 도르트문트(87%)와 플루미넨시(83%)가 조별리그 F조에서 울산과 마멜로디를 제압하고 조 1, 2위를 차지해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스코어90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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