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러브콜 '7000만 파운드 부주장' 로메로 잡기 성공…'프랭크 체제 변화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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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해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로메로의 이적 계획을 중단하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정상으로 이끌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EPL 38경기에서 11승5무22패(승점 3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사령탑을 교체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새로 맡겼다.
팀토크는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잘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로메로 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결정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그동안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토트넘에 남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했다. TyC 스포츠는 '로메로가 프랭크 체제 토트넘 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메로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그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가 넘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로메로 잡기에 성공하면 프랭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로메로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올 시즌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발가락을 다쳤다. 지난해 12월 9일 첼시전에서 잠깐 복귀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교체된 후 자취를 감췄다. 허벅지 부상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우승에 앞장섰다. 대회 베스트11은 물론이고 MVP까지 거머쥐었다.
문제는 로메로의 상황이었다. 로메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거부해왔다. 하지만 로메로가 토트넘의 의료팀을 비판한 이후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더욱이 로메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보고 싶다. 내가 뛰어보지 못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김가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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