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한국 올 수도...놀랍게도 '챔스 나가는' 뉴캐슬이 부른다→맨유는 '완전 영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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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구원할 수 있는 팀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래시포드에게 구명줄을 제공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은 래시포드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바르셀로나는 영입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맨유도 원하지 않는데 뉴캐슬이 관심을 드러냈다.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대표스타에서 방출 자원이 됐다. 한때 맨유를 대표하던 선수였던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33경기 7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가 폭락했다. 2022-23시즌 35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했던 걸 생각하면 처참했다. 경기력 또한 저조했고 좌측, 중앙, 우측 어디에서도 존재감이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후에도 래시포드는 부진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 시절까지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치던 래시포드는 겨울에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갔다. 2005년 맨유 유스에 입단 후 처음으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순간이었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호흡을 하면서 후반기 인상을 남겼다.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2도움을 기록했다. 인상은 남겼으나 완전 이적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고 결국 래시포드는 맨유에 돌아왔다.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하지만 안토니, 제이든 산초처럼 래시포드를 쓸 의사가 없어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났으나 루머였다. 루이스 디아스, 니코 윌리엄스 등을 노린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래시포드를 향해 뉴캐슬이 손을 내밀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성공했고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 UCL에 나간다.
뉴캐슬은 빌라처럼 래시포드 임대를 원하는데 맨유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히 떠나기를 바란다.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해 래시포드를 원하는 뉴캐슬 입장에서도 난감할 것이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는다면 래시포드는 한국에서 하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해 팀 K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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