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한화, 엄상백 앞세워 선두 굳히기...연패 빠진 롯데는 홍민기 첫 1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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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연승과 함께 1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한화는 1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화는 17일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롯데를 6-0으로 이겼다. 완승을 거둔 한화는 5연승을 달렸고, 시즌 42승 1무 27패로 같은 날 NC 다이노스에 패한 2위 LG 트윈스가 1.5게임 차로 간격을 벌리고 1위를 공고히 했다.
이날 한화 선발로 나선 와이스는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면서 시즌 9승(2패)째를 수확했고, 팀 동료 코디 폰세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선도 15일 LG전 장단 15안타에 이어 롯데를 상대로 22안타가 폭발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만원 관중을 열광케 만들었다. 특히 특히 3회초 2사 1, 3루에서 안치홍이 비거리 125m짜리 결승 3점포를 쏘아올리면서 시즌 첫 홈런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와이스의 8이닝 호투와 안치홍의 쓰리런으로 완벽한 승리를 차지한 한화는 이번엔 엄상백을 앞세워 6연승을 노린다.
엄상백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단 1승에 머무르고 있는 엄상백이지만, 지난달 31일 NC전부터 1군 복귀 후 5이닝 이상 책임지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고 있어, 팀의 지원 사격이 따라준다면 시즌 2승째를 바라볼 수 있다.
롯데는 좌완 홍민기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홍민기는 2020년 입단 후 1군 통산 6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1군에서는 2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해 선발 등판을 처음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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