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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에 ‘헤드샷 사구’ 내준 LG 에르난데스, 1이닝만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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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에 ‘헤드샷 사구’ 내준 LG 에르난데스, 1이닝만에 퇴장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했다.

LG 트윈스 에르난데스는 6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에르난데스는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2회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에르난데스는 1회 선두타자 김주원을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권희동과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2회 퇴장을 당했다. 선두타자 데이비슨에게 안타를 내준 뒤 박건우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시속 143km 직구가 머리 쪽으로 향했고 직구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 퇴장을 당했다.

헬멧의 안면 보호대 쪽에 공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박건우는 다행히 일어나 1루까지 걸어나간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에르난데스는 쓰러진 박건우가 일어날 때까지 홈플레이트에서 기다렸고 박건우가 일어나자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박건우는 에르난데스와 짧게 악수를 나누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에르난데스는 1+이닝을 투구하며 22구를 던졌다.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고 책임주자 2명을 남겨두고 김영우로 교체됐다.(사진=에르난데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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