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다음 주 한화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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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SSG와 팽팽한 승부 끝에 한 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롯데는 다음 주 올 시즌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인 한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가 0-1로 패했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패전의 아픔을 안았지만 전반적으로 호투했다. 5.1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6회 SSG 에레디아에게 홈런을 맞지 않았다면 무실점 피칭과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도 있었다. 타선 지원이 따르지 않았던 것도 이민석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롯데 타선은 8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전준우가 친 타구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다.
9회에도 손호형이 왼쪽 담장을 향해 큰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SSG 좌익수 에레디아가 잡아내며 경기는 SSG 승리로 끝났다.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패배했지만 롯데는 리그 3위 자리는 지켰다. 4위 KT와 1게임 차이다. 롯데는 오는 17일 리그 1위 한화를 상대로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붙는다. 한화전 이후 리그 4~5위를 오가는 삼성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다음 주 결과에 따라 다시금 롯데 순위는 출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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