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지킬까' 옆구리 불편했던 오스틴 1루수 선발 결장, 박동원 벤치...LG 라인업 공개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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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위 LG는 2위 한화에 0.5경기 앞서 있다. LG는 전날 14일 한화와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베테랑 김진성이 1-2로 역전당한 7회말 1사 1,3루에서 등판해 병살타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 유영찬은 8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뜬공과 땅볼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박명근은 연장 10회말 1사 1,2루에서 구원 투수로 나서 병살타로 끝내기 위기를 막았다.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때렸는데, 좌익수 송찬의가 정확한 홈 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태그 아웃시키며 무승부로 끝냈다.
LG는 15일 한화 상대로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문성주(우익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이영빈(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오스틴은 14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가 경기 직전 훈련 도중 옆구리가 불편해 1회 첫 타석에서 곧바로 대타로 교체됐다. 하루 쉬고 정상 출장한다. 송승기가 전담 포수 이주헌과 배터리를 이루면서 박동원이 벤치 대기다. 무릎이 다소 안 좋은 김현수도 좌익수로 출장한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12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7위, 평균자책점은 3위다. 국내 투수 중에서는 당당히 1위다.
송승기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5경기 중 4경기는 무실점 완벽투였다. 올해 한화 상대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이도윤(2루수)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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