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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신영우 선발 맞대결 볼 수 있을까...비 내리는 창원NC파크→관중 입장 지연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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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신영우 선발 맞대결 볼 수 있을까...비 내리는 창원NC파크→관중 입장 지연 [창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창원NC파크에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6차전을 소화한다.

전날 경기에서는 NC가 KIA를 4-1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권희동, 맷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5회초 박찬호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5회말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 박건우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3점 차로 벌렸다.

날씨도 NC를 도와줬다. 경기 초반만 해도 비가 약하게 내렸으나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고, 결국 심판진은 5회말이 끝난 뒤 우천 중단을 결정했다.

40분 넘게 기다렸으나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양현종-신영우 선발 맞대결 볼 수 있을까...비 내리는 창원NC파크→관중 입장 지연 [창원 현장]







양현종-신영우 선발 맞대결 볼 수 있을까...비 내리는 창원NC파크→관중 입장 지연 [창원 현장]




KIA는 2연패 탈출을, NC는 4연승 및 위닝시리즈를 바라본다. 14일 선발투수는 KIA 양현종, NC 신영우다. 

양현종은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66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3월 23일 광주)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올렸다.

올해로 프로 3년 차에 접어든 신영우는 올 시즌 1군 3경기 6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무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이날 최대 변수는 역시나 날씨다. 전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내야, 외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상황이다. 오후 1시 25분 현재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후 3시 이후에는 비 예보가 없다. 비가 그쳐야 그라운드 정비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관중 입장도 지연됐다. NC 관계자는 "현재 우천으로 관중 입장이 지연되고 있다. 관중 입장 예정 시간은 시즌 회원 4시, 일반 관중 4시 10분"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추후 재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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