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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월드컵 탈락한 중국, 이반코비치 경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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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축구협회(CFA)가 브랑코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매체 <북경청년보>는 중국축구협회가 이반코비치 감독 계약 해지를 공식화할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반코비치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본선까지이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그의 거취가 도마에 올랐다.

<북경청년보>는 중국축구협회가 이반코비치 감독과 체결했던 계약에는 월드컵 예선 각 단계별 목표 설정 조항을 명시했고, 이번 탈락으로 인해 해지 조항을 발동할 수 있으며 위약금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후 복수의 에이전트들이 중국축구협회에 후임 감독 후보를 제안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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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쯔 등 자국 출신 지도자들의 선임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북경청년보>는 현 시점에서 국내 지도자가 대표팀을 맡는 건 어렵고 경험과 성과를 겸비한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논란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각종 추측과 전망이 난무하고 있다.헤수스 카사스 전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으며,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릴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반코비치 감독이 당분간은 유임될 것이라는 분석도 중국 현지 매체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매체 <소후>는 E-1 풋볼 챔피언십과 관련해 오는 6월 30일 2025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가 종료된 후 선수들이 소집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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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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