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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고 재능' 이강인 이적설 끝났다..."나폴리와 기본 합의 완료, 초상권 등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끝"→알 나스르 이적설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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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고 재능' 이강인 이적설 끝났다...






'韓 최고 재능' 이강인 이적설 끝났다...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새로운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본지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다. 이미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하지만 아직 계약상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남았다. 예를 들어 초상권 문제가 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폰서십이 얽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는 중이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주전에서 완벽히 밀렸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익숙하지 않은 가짜 9번 역할을 소화하는 등 멀티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합류했다. 이어 올해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우스만 뎀벨레는 2025년 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예 데지레 두에의 잠재력이 폭발하며 이강인은 자리를 잃었다.

따라서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와 함께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그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이에 이강인은 직접 이적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개란에 적혀 있던 PSG 문구를 삭제했다. 과거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기 직전, 마찬가지로 마요르카 문구를 삭제했던 바 있다. 따라서 그는 올여름 이적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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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강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등 다양한 팀과 연결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팀은 나폴리다.

나폴리 관련 소식을 다루는 이탈리아의 ‘칼치오나폴리24’는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이제 PSG와 합의를 앞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아레아나폴리’는 ”나폴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이강인을 원했다. 나폴리와 이강인 측의 접촉이 시작됐다.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PSG 측이 확인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매우 환영할 것이며, 이강인은 1순위 영입 대상이다.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공격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PSG는 주전에서 밀린 이강인 방출 가능성을 표출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의 방출을 고려 중이다. 다만 저렴한 가격에 매각할 가능성은 없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비싼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돌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존’의 보도를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한국의 이강인에 대한 협상을 PSG와 시작했다. 그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과 두에의 성장으로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이적설에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PSG 잔류를 선호하는 중이다"라며 보도를 마무리했다. 현 상황만 놓고 봤을 떄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잔류를 선호한다"라는 부분은 의아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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