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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박! 사우디 가면 연봉 300억…"SON과 가족, 평생 걱정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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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초대박! 사우디 가면 연봉 300억…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막대한 연봉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 소식통 '페네르바체 팬 TV'는 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은 어떻게 됐는가?"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언론인 야으즈 사본추글루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물었다"라며 페네르바체가 영입을 위해 손흥민 측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 측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연봉 2000만 유로(약 309억원)의 제안을 받았다"라며 "그들은 튀르키예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지만,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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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올여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많은 영국 유력지들이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거론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4일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상당한 금액의 제안만 받아들일 거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타나야 주장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게 됐고, 2년 전에 이적설이 나돌았던 사우디 프로리그의 공격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달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토트넘을 40년 만에 첫 유럽대항전 트로피로 이끌었다"라며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단 11골에 그치며 데뷔 시즌 이래 최저 득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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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지 '가디언'도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야망을 이룬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충성스럽게 섬겨온 클럽을 떠날 수도 있다"라며 "더 이상 토트넘의 1군 주축이 아니고 예전처럼 빠르지도 않은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7일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사우디 측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글로벌 스포츠 OTT 'DAZN'의 이적시장 프로그램 'DAZN 트랜스퍼'를 통해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사우디 구단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라며 "최근 몇 주 동안 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직 대화가 진전됐거나 토트넘에 공식 제안이 온 건 없다"라며 "초기 단계이지만 흥미롭다. 감독도 바뀔 예정이라 만약 새로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잔류시키려고 한다면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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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래서 난 명확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라며 "왜냐하면 다가오면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만약 손흥민이 사우디에 간다면 엄청난 급여를 손에 쥘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여름 사우디 클럽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에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5500만 파운드(약 1018억원)였고, 손흥민에게도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3억원) 상당의 4년 계약을 제안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우디가 손흥민 측에 제시한 급여는 낮아졌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사우디로 향할 경우 막대한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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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추글루 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은 사우디로 갈 경우 연봉으로 2000만 유로(약 309억원)를 받는다. 4년 계약일 경우, 사우디에서 총 1236억원을 받는 셈이다.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도 손흥민이 사우디로 가면 엄청난 대우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킹은 8일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 거액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우디에 간 다른 선수들은 모두 거액의 제안을 받았는데, 손흥민 정도의 위상을 가진 선수가 그런 제안을 받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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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비슷한 이적료를 받는다 해도 놀랍지 않을 거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었고, 구단에 있어 훌륭한 봉사자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는데 토트넘은 손흥민을 현금화할 수도 있고, 이는 손흥민도 마찬가지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면, 손흥민 본인은 물론 가족도 평생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그만한 자질을 갖춘 선수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을 현금화하는 것에 열려 있지만, 원하는 액수가 아니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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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매체 '알라미야디'는 토트넘이 원하는 손흥민의 몸값에 대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의향이 있지만, 선수가 다음 이적 시장에서 떠날 수 있도록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21억원)의 엄격한 조건을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킹도 지난 2월 "손흥민의 계약은 1년 남았고, 그는 30대 초반이다"라며 "난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기 위해 최소 5000만 파운드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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