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배준호, U-22 대표팀에서 홍명보호로! 추가 발탁...8일 재소집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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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배준호가 쿠웨이트전 출격을 기다린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소속된 배준호가 쿠웨이트전 대비 대표팀 추가 발탁이 됐다"고 알렸다. 배준호는 선수단이 재소집 되는 8일부터 합류한다.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부터 파주 NFC에 훈련한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 주전 공격수다. 데뷔 시즌 공식전 4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고 스토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24-25시즌에도 강등 위기 속 활약을 하면서 잔류를 이끌었다.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합류해 호주전 활약을 했다.
홍명보 감독 부름을 받고 A대표팀으로 옮겼다. 홍명보호는 이라크전 승리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한 팀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밖에 없다. 전 세계 6번째 기록을 달성했고 1954년 스위스 월드컵까지 더해 통산 12회로 아시아 최다 본선 진출 팀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쿠웨이트전을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구체적이라기보다는 우리가 6월 10일까지 쿠웨이트전을 먼저 최선을 다 해야 될 것 같다. 아직 어떤 선수가 나갈지는 더 고민을 좀 해봐야겠지만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 가능한 젊은 선수들도 한번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다. 경기를 보는 것만 갖고는 안 될 것이고 직접적으로 경기를 해봐야 한다. 그런 것들 때문에 바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젊은 선수로 구상한다고 하면 지금 멤버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수비, 공격 모두 젊은 선수들은 가능하다. 다만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이를 마무리할지는 코칭 스태프와 미팅을 통해 정해야 한다. 어차피 결정을 했기 때문에 이야기드린 대로 이 순간부터는 월드컵 체제로 가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준호를 추가 발탁한 이유로 보인다. 쿠웨이트전에서 배준호 등 젊은 선수들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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