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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 뮌헨판 HERE WE GO 떴다…"아스널, 사네 하이재킹 준비"→245억+α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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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 뮌헨판 HERE WE GO 떴다…






토트넘 초비상! 뮌헨판 HERE WE GO 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난항을 빚고 올여름 이적시장에 이름을 올린 윙어 리로이 사네(29)를 놓고 '북런던 맞수'끼리 대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초 토트넘 홋스퍼가 사네 영입전에서 가장 우위를 점한 구단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라이벌' 아스널이 하이재킹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현지 유력 기자를 통해 보도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간판 기자이자 뮌헨 내부사정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네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이어 "사네가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당초 자하비와 친분이 깊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토트넘이 사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구단으로 유력했지만 측면 보강을 원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요청에 맞춰 아스널이 가로채기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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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사네는 올여름 결별이 유력하다. 독일 빌트와 스카이 스포츠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구단은 연봉 1000만 유로(약 158억 원)를 포함한 최대 1550만 유로(약 244억 원)를 선수 측에 제안했지만 상대가 수용하지 않았다.

사네 계약을 총괄하는 자하비는 "뮌헨의 제안은 선수 시장 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연봉 1200만 유로(약 189억 원)와 추가 수당 300만 유로(약 47억 원)를 구단에 역제안했다. 그러나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계약 조건을 수정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양 측 협상은 결렬됐다.

독일 국가대표 윙어인 사네는 2020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주력과 왼발 킥 력을 앞세워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수확했다. 뮌헨에서 수확한 공식전 통산 공격포인트는 61골 55도움.

지난 시즌 역시 10골 12도움을 챙기며 제 몫을 다했다. 다만 기복이 적지 않고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 하산 살리하미지치 등 과거 뮌헨 측면을 지킨 선배와 견줘 아쉬움이 많았다.

폴크 기자는 "뮌헨 팬들은 사네가 떠나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구단 역시 리버풀 윙어 코디 각포와 연결돼 있다. 하파엘 레앙(AC 밀란)도 영입 목록에 올려 '사네 이후'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사네도 EPL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특히 런던 연고 구단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자하비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역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아스널의 영입전 합류로 런던 북부에 위치한 두 라이벌 클럽이 사네를 두고 경쟁할 확률이 높아졌다"며 올여름 차기 시즌을 앞두고 장외에서의 치열한 '북런던 더비' 개전(開戰) 가능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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