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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승 세리머니 포효' 이강인 대한민국 역사 썼다…결승전 결장했지만 박지성 이후 ‘17년 만’ UCL 우승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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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승 세리머니 포효' 이강인 대한민국 역사 썼다…결승전 결장했지만 박지성 이후 ‘17년 만’ UCL 우승 대업




[포포투=박진우]

이강인은 결장했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창단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흐비차, 뎀벨레, 두에,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가 선발 출격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인테르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마르티네스, 튀람, 디 마르코, 미키타리안, 찰하놀루, 바렐라, 둠프리스, 바스토니, 아체르비, 파바르, 좀머가 선발로 나섰다.

PSG는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 12분 좌측면에 위치한 두에가 공을 잡았다. 이후 반대편의 하키미가 패스를 이어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열였다. PSG가 1-0 리드를 잡았다.

불과 9분 뒤, PSG가 격차를 벌렸다. 좌측면을 돌파하던 뎀벨레가 두에에게 패스했다. 두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PSG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반을 2-0 리드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PSG가 승부를 기울이는 득점을 넣었다. 후반 18분 역습 상황, 비티냐가 우측면으로 쇄도하던 두에에게 패스했고, 두에가 강력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PSG가 3-0을 만들었다.

PSG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 좌측면을 돌파하던 흐비차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득점을 만들며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PSG의 맹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41분 박스 좌측으로 빠져 들어간 마율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5-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인테르는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잃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없었고, 경기는 PSG의 5-0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UCL 우승의 영예는 PSG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PSG는 창단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PSG는 리그 및 컵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경기 직후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주장’ 마르퀴뇨스가 선수단 중심에 서서 빅이어를 높게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비록 결승 무대를 뛰지 못했지만, 마르퀴뇨스 옆에 서서 환하게 웃으며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CL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의 뒤를 이었다. 이강인은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피셜] '우승 세리머니 포효' 이강인 대한민국 역사 썼다…결승전 결장했지만 박지성 이후 ‘17년 만’ UCL 우승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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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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