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승부는 끝났다!···PSG,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4-0 리드!(후반 28분)[UCL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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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4골차로 달아나며 우승 목전에 다다랐다.
PSG는 1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4~2025 UCL 결승전에서 후반 28분 터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로 4-0까지 차이를 벌렸다.
PSG는 이날 우스만 뎀벨레를 최전방에 세우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를 좌우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후벵 네베스가 이름을 올렸고, 포백은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전반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던 PSG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바깥쪽에서 비티냐가 안쪽에 있던 두에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건넸고, 이를 잡은 두에가 침착하게 노마크의 하키미에게 패스를 건넸다. 그리고 하키미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2020~2021시즌 인터 밀란에서 뛰었던 하키미는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보였다.
PSG는 8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 들던 뎀벨레가 반대쪽의 두에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두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PSG는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놓치 않으며 인터 밀란을 압박했다. 그러다 후반 18분, 두에의 추가골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비티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두에에게 패스를 건넸고, 두에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의를 상실한 인터 밀란을 상대로 PSG는 쉴새없이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후반 28분 다시 역습 상황에서 왼쪽을 단독 돌파하던 크바라츠헬리아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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