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충격적 결정? '17년 무관' 끊은 손흥민 사우디에 현금화..."레비 회장 입장 명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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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손흥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인용하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여러 클럽의 주요 영입 대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고자 한다. 여름 이적시장은 7월 20일에 시작되며 손흥민은 영입 대상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말이 많은 요즘이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 매각 주장을 내놨다. 매체는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직후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의 레전드였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금, 더욱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1월에 손흥민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이는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UEL 결승전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은 최고 연봉자를 방출하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다. 팬들은 손흥민과의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라고 전했었다.
영국 '더 선'도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손흥민을 타깃으로 지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떠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현금화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매각해도 되지만 그때는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손흥민을 이적료를 들여 영입할 팀은 적을 수 있다. 그렇기에 가장 완벽한 기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토트넘의 선택이 중요해졌는데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 'TBR 풋볼'은 "다니엘 레비 감독의 입장은 명확하다. 토트넘이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이번 여름에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 선' 또한 "토트넘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힘을 실었다.
반대로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토트넘 소식에 능한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밝혔다. "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여전히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주장이다. 심지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있기에 손흥민 같은 경험 많은 선수를 남겨두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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