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황유민, US여자오픈 둘째날 나란히 상위권 선전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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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인기스타 윤이나(22)와 황유민(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에서 나란히 반환점을 돌았다.
LPGA 투어 루키 윤이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6,829야드)에서 계속된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황유민은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로 막았다.
이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동률을 이룬 윤이나와 황유민은 한국시각 오전 8시 현재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둘 다 US여자오픈에는 첫 출격이다.
전날 1라운드 때 공동 19위였던 윤이나는 그린 위에선 흔들렸지만, 좋은 샷감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79%(11/14)→93%(13/14), 그린 적중률 83%(15/18)→89%(16/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9개→1.81개, 평균 퍼트 수 31개→33개로 변화를 보였다.
이날 1번홀에서 티오프한 황유민은 3번홀과 8번홀(이상 파4) 버디를 골라내는 등 11번 홀까지 보기 없는 플레이로 선두권을 바라봤다. 그러나 마지막 두 홀에서 나온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1라운드 공동 7위였던 황유민은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률 64%(9/14)→71%(10/14), 그린 적중률 89%(16/18)→61%(11/18),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87개→1.64개, 퍼트 수 30개→28개로 변화를 보였다. 전날보다 아이언 샷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안정된 퍼트로 타수를 잃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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