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닝 KKKK 4탈삼진 진기록 나왔다! 'KIA 상대 선발 등판' 헤이수스가 작성...KBO 역대 11번째 [수원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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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한 이닝 탈삼진 4개라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헤이수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허경민(3루수)-안현민(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문상철(1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권동진(유격수)-조대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헤이수스를 상대하는 KIA는 박찬호(유격수)-윤도현(2루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정해원(우익수)-박민(3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도현.
1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헤이수스는 2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에게 삼진을 끌어냈다. 그런데 포수 조대현이 공을 뒤로 흘리면서 이우성은 1루를 밟았다. 공식 기록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패스트볼).
헤이수스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무사 1루에서 정해원을 삼진 처리했고, 후속타자 박민에게도 삼진을 끌어냈다. 2사 1루에서 김태군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한 이닝 4탈삼진은 올 시즌 처음이며,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가장 최근에 한 이닝 4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는 2022년 펠릭스 페냐(당시 한화 이글스·9월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다.
한편 KT는 3회초 현재 KIA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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