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왜 중국 낳고 일본, 호주, 사우디, 인도네시아, 바레인 낳았는가...中 에이스 OUT, 인니는 핵심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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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부상에 울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부상자가 회복해 전력이 강해졌다.
중국은 오는 5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9차전을 치른다. 현재 중국은 승점 6점으로 C조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승점 9점으로 4위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하지 못한다면 4차 예선 진출 희망이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이다. 비겨도 가능성은 살아있지만 이는 정말 산술적인 희망일 뿐이다. 중국이 인도네시아와 비긴다면 예선 마지막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에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다득점 대승을 거둬야 중국이 4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너무 조건이 많이 붙는 시나리오다.
우레이가 빠진 중국의 가장 큰 고민은 과연 누가 득점을 해결해줄 것인지다. 우레이가 없는 중국은 지난 6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최근 3경기로 압축한다면 일본전에서 넣은 1골이 전부다. 2골 이상 득점한 경기는 인도네시아와의 홈경기밖에 없다. 공격에서 해결사가 없다는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딕스는 인도네시아가 데리고 있는 최강 전력 중 하나다. 1996년생 딕스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성장한 선수지만 외조부모가 인도네시아 국적이었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국가대표팀 데뷔에는 실패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귀화를 결정했다.
딕스가 인도네시아 수비진을 이끌 수 있다면 공격에서 걱정거리가 많은 중국의 고심이 더욱 싶어질 수밖에 없다. 중국은 무조건 인도네시아를 뚫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실낱 같은 중국의 월드컵 진출 희망이 더욱 작아지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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