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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랑 유독 안 맞았던 레전드, 토트넘서 망한 뒤 십자인대 파열→16골 11도움 대폭발 '인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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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랑 유독 안 맞았던 레전드, 토트넘서 망한 뒤 십자인대 파열→16골 11도움 대폭발 '인생 역전'






손흥민이랑 유독 안 맞았던 레전드, 토트넘서 망한 뒤 십자인대 파열→16골 11도움 대폭발 '인생 역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서 실패했던 이반 페리시치가 대단한 황혼기를 보내는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페리시치는 PSV 에인트호번과의 계약 연장에 매우 적극적이다. 협상이 시작되었다. 최종 결정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내려질 예정이다. 36세의 윙어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 17골 13도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랑 유독 안 맞았던 레전드, 토트넘서 망한 뒤 십자인대 파열→16골 11도움 대폭발 '인생 역전'




예상과 달리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호흡은 불협화음이었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의 공격적인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손흥민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혔다. 손흥민의 득점력이 발현되지 않았고, 페리시치의 활약 역시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큰 부상까지 당하면서 커리어가 꼬였다. 당시 페리시치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토트넘과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고, 자국 크로아티아로 향했다. 크로아티라 리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던 페리시치는 2024~2025시즌이 시작한 후 네덜란드 명문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이랑 유독 안 맞았던 레전드, 토트넘서 망한 뒤 십자인대 파열→16골 11도움 대폭발 '인생 역전'




에인트호벤 입장에서는 페리시치는 붙잡지 않을 이유가 없는 상황, 페리시치 역시 새로운 도전보다는 에인트호벤에서 남은 커리어를 보낼 생각으로 보인다. 내년에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택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페리시치는 지금의 기세라면 37살이란 나이에 월드컵 출전이 유력하다. 페리시치는 2011년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도 뛰고 있는 중이다.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한 레전드로서 34골 32도움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주전으로 뛰고 있는 페리시치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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