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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매디슨도 한목소리로 '포스테코글루 경질 NO!'...레비 회장 결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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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매디슨도 한목소리로 '포스테코글루 경질 NO!'...레비 회장 결정 관심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여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이끌 수 있도록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말하고 있다"라며 제임스 매디슨의 발언을 전했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는 항상 이긴다'라고 말했을 때 언론의 엄청난 반발을 예상했다. 하지만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 말을 진심으로 했다는 걸 알고 있다. 정말 훌륭했다. '시즌2보다 시즌3가 더 재밌다'라고 말한 것도 인상적이었고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대 장점은 자신감인데, 그 자신감이 우리에게도 전달되어 올해 우승할 수 있었다. 감독과 클럽은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그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항상 성공을 거뒀던 감독이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감쌌다.

주장 손흥민도 비슷한 입장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직후 "그가 우승했다. 아무도 못 했던 거다. 나나 선수들이 할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17년 동안 그 누구도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오늘이야말로 우리가 마침내 우승한 날이다. 감독님께서는 우승하셨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라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두둔했다.



손흥민도, 매디슨도 한목소리로 '포스테코글루 경질 NO!'...레비 회장 결정 관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우승에도 불구하고 경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위로 마쳤고 시즌 내내 고집스러운 전술,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등으로 패배하는 경기가 너무 많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UEL 결승에 올라가지 않았더라면 이미 해고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보드진은 아직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2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이번 주에 내려질 가능성이 낮다. 레비 회장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한 대부분의 직원들은 리그 최종전 이후 휴가를 떠난다. 어떤 회의도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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