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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칼 갈았다! LG 맞아 명승부 다짐…"우리 타자들 그때보다 괜찮다"→'27이닝 1득점' 설욕전 펼칠까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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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칼 갈았다! LG 맞아 명승부 다짐…




(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정현 기자) "오늘(29일)은 많은 안타가 나왔으면 좋겠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타자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한화는 지난달 25~27일 잠실 LG전에서 시리즈 싹쓸이 패배에 빠졌다. 마운드는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고, 타선은 3연전 기간 단 한 득점에 그치며 침체했다. 공수에서 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리그 공동 8위(1승 4패)로 순위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했다.



한화 칼 갈았다! LG 맞아 명승부 다짐…




그리고 한 달 뒤 다시 만난 LG. 무기력하게 당했던 그때와는 다르다. 한화는 현재 시즌 전적 17승 13패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타선도 제 궤도에 올랐고, 선발 투수들도 '8연속 선발승'이라는 진기록을 이뤄내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이날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 LG는 영건 송승기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김 감독은 지난번 송승기에게 꽁꽁 묶였던 팀 타선이 힘을 내길 원했다. 지난달 27일 한화는 송승기와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당시 송승기는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생애 첫 선발 등판에서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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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 전광판에 송승기 투구 장면이 나오자 김 감독은 이를 한동안 지켜본 뒤 "상대 투수가 우리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도 잘 던졌다. 우리 타자들이 그때(첫 번째 맞대결)보다는 괜찮으니 오늘은 많은 안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송승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잠실이 아닌 다른 경기장에서 등판한다. 투수 친화적으로 불리는 잠실구장을 벗어나 어떤 투구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이 점이 타선에 이점이 될 것으로 봤다. 사령탑은 "투수들은 잠실구장에서 던지는 것과 아닌 것에 차이가 있다. 똑같은 마운드지만, 경기장이 넓다는 것에 투수들 마음이 달라진다. 찬스를 만들어 우리가 많이 치면 되겠다"고 웃어 보였다.



한화 칼 갈았다! LG 맞아 명승부 다짐…




한화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9연전을 치른다.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월요일인 어린이날(5월 5일)에도 경기가 배치돼 있어 3연속 3연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특별한 건 없다. 감독은 9연전을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타이밍에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다. 선발 순서는 그대로 갈 것이다. 내일모레 비 소식도 있다"며 대체 선발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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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화는 안치홍(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 투수 와이스(6경기 3승 1패 35⅓이닝 평균자책점 4.58)로 진용을 갖췄다.

직전 경기(27일 대전 KT 위즈전)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한 이진영이 그대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 칼 갈았다! LG 맞아 명승부 다짐…




◆한화 29일 1군 엔트리 변동

없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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