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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양의지 병원 검진, 결과는 아직...롯데전 선발 라인업 제외 "문제없어도 오늘은 출장 힘들다"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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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양의지 병원 검진, 결과는 아직...롯데전 선발 라인업 제외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한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허리 불편함으로 결장한다. 

두산은 전날 경기에서 주루사, 실책 릴레이로 자멸했다.

두산은 26일 롯데전에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강승호(3루수) 오명진(2루수) 김민석(좌익수) 김기연(포수) 박준영(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양의지는 선발 제외다. 

양의지의 전날 1회 타격 도중 우측 옆구리 타이트함으로 교체됐다. 

이승엽 감독은 "의지는 지금 병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왔다. 오늘 라인업에는 없다. 뒤에 대타로도 출장이 힘들 것이다. 어제 그런 표정을 지었는데,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닌 것 같다. 결과를 받아보고 문제가 없더라도 오늘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두산은 선발투수는 잭로그다. 올 시즌 5경기에 1승 3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롯데 상대로 6이닝 7피안타2볼넷 6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올 시즌 유일한 승리를 기록했다. 

잭로그는 80구가 넘어가면 피안타율이 높아진다. 잭로그는 지난 20일 KIA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86구까지만 던지고 교체됐다.

이 감독은 "잭로그는 80개 넘어가면 힘이 좀 많이 떨어지더라. 오늘은 6이닝 100개 정도 던지면 제일 좋은데, 경기를 하면서 데이터도 보고, 포수와 소통하고, 투수와도 이야기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지난 경기는 80개 정도에서 끊었다. 오늘 어느 정도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 투수에게 요구하는 거는 100개 정도 던지며 6이닝을 막아주는 것이다. 5이닝 부터 체크를 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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