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정후, 3타석 만에 3출루… 2루타+볼넷 2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1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타석 만에 3출루를 완성했다. 2루타 1개를 쳤고 나머지 두 타석에선 8개의 볼을 연속으로 골라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2025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이다. 24일엔 3안타를 터뜨리며 타율을 0.333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5일 경기에서도 맹타를 뿜어냈다. 0-1로 뒤진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우완 선발투수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초구 시속 93.6마일(약 150.6km)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올 시즌 이정후의 11번째 2루타. 이 부문에서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이후 이정후를 집중 견제하기 시작했다. 이정후는 2-2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마이어스와 리턴매치를 펼쳤다. 마이어스는 몸쪽 커터와 바깥쪽 먼 쪽에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이정후를 경계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향해 투구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볼을 연속 4개 던지며 볼넷을 허용했다.
2타석 만에 멀티출루를 완성한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밀워키는 마운드에 우완투수 애브너 유리베를 투입했다. 승부처에서 강한 불펜투수를 내세워 샌프란시스코의 중심타자들을 막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유리베는 이정후에게 지속적으로 몸쪽 승부를 펼치다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맷 채프먼의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두드러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6회초 현재 밀워키에 4-5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