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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 도둑맞은 이정후, 에인절스 상대로 5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팀도 4:5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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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 도둑맞은 이정후, 에인절스 상대로 5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팀도 4:5 역전패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진도 1개 당했다. 게다가 3루타가 될 수 있었던 잘 맞은 안타성 타구마저 도둑 맞았다. 운이 없는 하루였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홈팀 에인절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엔절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이정후와 기쿠치의 한일선발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기쿠치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93.7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루타 도둑맞은 이정후, 에인절스 상대로 5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팀도 4:5 역전패




두 번째 타석은 양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투수 기쿠치가 던진 초구, 95.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타점 기회였는데 아쉬움이 남는 타석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5회초 공격 때 만들어졌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선발 기쿠치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 86.2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이정후의 네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7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이안 앤더슨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9구, 87.8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쳤다.

이 타구는 좌측 외야로 날아가 안타가 되는 것 같았다. 최소한 2루타는 보장된 듯 보였다. 하지만 에인절스 좌익수 타일러 워드가 전력질주로 달려와 몸을 날렸고, 이정후의 타구는 그대로 워드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정후가 잘 쳤지만 워드가 더 잘 잡은 상황이 됐다. 미국현지 중계진 또한 "워드의 환상적인 캐치였다"며 "잡지 못했다면 최소한 3루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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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다섯 번째 타석은 8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2루 찬스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마이클 데럴-힉스를 상대로 2구, 88.3마일짜리 커터를 잡아 당겼다. 강한 타격음을 내며 날아간 타구는 에인절스 1루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잘맞은 타구였지만 코스가 안 좋았다.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로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82까지 떨어졌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4:5로 역전패당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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