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동네 북이냐?'…다저스 트레이드 루머 또 나왔다, "탬파베이 거포 2루수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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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LA 다저스 관련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탬파베이 거포 2루수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주말 '다저스가 2400만 달러의 올스타 2루수와의 트레이드에 연계되어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탬파베이로부터 내야수 브랜든 로우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올 시즌 중견수 또는 2루수가 필요한 팀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포지션은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이 커버하고 있다"며 "또한 중견수로 기대를 모았던 앤디 파헤스가 타격에서 부진해 절대적으로 전력보강이 필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사실 다저스가 지난 겨울 김혜성을 영입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젊고 유능한 김혜성이 2루를 맡아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스프링캠프 때 드러난 타격부진 때문에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에서 뛰고 있다.
김혜성이 트리플 A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더라도 다저스가 탬파베이 내야수 로우를 영입하면 메이저리그에 김혜성의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된다.

매체는 "다저스와 탬파베이는 과거 여러 차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트레이드를 수차례 성사시킨 바가 있다"며 "가장 최근에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있다. 다저스가 로우를 영입하면 에드먼이 중견수로 고정이 되면서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다저스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2018년 탬파베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루수 로우는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꾸준하게 칠 수 있는 거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커리어 하이 39홈런 99타점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21홈런을 치기도 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다저스는 올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구단은 물론 다저스 선수 가운데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다수 가지고 있는 무키 베츠나 프레디 프리먼같은 선수 가운데 그 누구도 2년 연속 '백투백' 타이틀을 차지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제패'를 목표로 삼고 올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지만 고질적인 중견수와 2루수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15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추락한 상태다.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체면이 구겨진 상태다.
지난주에는 "다저스가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을 트레이드 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여기에 로우까지 영입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을 볼 때 시기상의 문제일 뿐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을 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이유야 어찌됐든지 로우나 비셋의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적어도 올 시즌 내에 김혜성에게 돌아갈 빅리그 데뷔 기회는 현저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사진=김혜성©MHN DB, 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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