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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4경기 만에 이미 '대박' '벼락' 스타 됐다!" MLB닷컴 "1억1300만 달러 계약 시 구상했던 임팩트 있는 타자로 빠르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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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르다도는 14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대 양키스전의 상보를 전하면서 이정후의 홈런 2방의 의미를 심도있게 조명했다.

그는 "이정후의 첫 뉴욕 방문은 분명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었다. 양키 스타디움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지 이틀 후, 그는 14일 브롱크스에서 열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두 번 더 홈런을 치며 자이언츠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4회에 전 자이언츠 좌완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샌프란시스코에 1점을 안겨줬다. 그는 6회에 역전 3점 홈런을 쳐 1-3으로 뒤진 상황을 4-3으로 뒤집었다. 리의 첫 멀티홈런 경기 덕분에 자이언츠(11승 4패)는 양키스를 상대로 3경기 중 2경기를 따내 2002년 인터리그가 시작된 이후 양키 스타디움에서 첫 시리즈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했다.

구아르다도에 따르면 밥 멜빈 감독은 "정후에게 정말 멋진 시리즈였다. 정말 놀랍다. 이 선수들 중 상당수는 그가 이전에 상대해 본 적이 없는 선수들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처음 보는 선수들과 마주하게 될 거다. 하지만 바로 그 부분에서 배트 투 볼 기술이 빛을 발한다. 그는 누구든 맞설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상대를 잘 파악하고 제대로 된 타구를 만들어낸다면,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아르다도는 "시즌 첫 14경기 동안 이정후는 이미 2025년 시즌 '대박(벼락)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자이언츠에서 타율 0.352, 홈런 3개, 메이저리그 최다인 2루타 8개, 3루타 1개, 타점 11개, 도루 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1.130 OPS는 현재 애런 저지와 피트 알론소에 이어 메이저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시즌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도약한 후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빠르게 해소했다"라고 했다.

이날 5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으로 3실점한 후 승리를 거둔 우완 투수 로건 웹은 이정후에 대해 "그는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그가 계속 성장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는 게 기대된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아르다도는 "자이언츠는 2024년에 이정후의 잠재력을 잠깐만 보았는데, 그는 지난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37경기에서 타율 .262, OPS .641, 홈런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복귀한 후 그는 한순간도 기량을 잃지 않았고,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했을 때 구상했던 임팩트 있는 타자로 빠르게 부상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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