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우승 합작했던 아본단자, 흥국생명 떠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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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구 전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11일 "최근 며칠 동안 예상됐던 것처럼 아본단자 감독의 페네르바체 복귀가 공식화됐다. 페네르바체가 여자배구팀의 새로운 감독 임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아본단자 감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배구 여제' 김연경(37·은퇴)과 감독·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아본단자 감독과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2013-2014시즌 CEV컵 우승,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 튀르키예 리그 우승, 2015-2016시즌 챔피언스 리그 3위 등 눈부신 성과를 함께 일궈냈다.
그는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폴란드 리그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고, 불가리아와 캐나다 대표팀도 지휘한 베테랑 지도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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