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럴거면 준결승 포기해” 훈련 중 장난치는 ‘부진 듀오’ 모습에…팬들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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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부진 듀오’ 히샬리송과 이브 비수마가 훈련 중 장난을 치는 영상이 게재되자, 팬들은 한숨을 쉬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지독한 '퐁당퐁당'의 굴레에 빠져 있는 토트넘이다. 시즌 내내 패배와 승리를 거듭하고 있는데, 좀처럼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다. 이미 우승 기회를 몇 번이나 날렸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PL) 성적은 처참하다. 지난 6일 열린 리그 31라운드 사우샘프턴 3-1 승리 전까지, 4경기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의심의 시선은 걷히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영국 현지에서는 경질설이 도는 상황이다.
유일한 희망은 UEL 우승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는 여론을 뒤집을 유일한 카드이며, 토트넘 입장에서는 지난 2007-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이후 약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다. 특히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에, 토트넘이 팬심을 잡을 방법은 UEL 우승 단 하나다.
그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다시 한 번 한숨을 쉬었다. 프랑크푸르트전을 대비한 훈련 영상에서 포착된 히샬리송과 비수마의 모습 때문. 영국 ‘TBR 풋볼’은 “히샬리송과 비수마가 장난치는 영상에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확산됐다. 비수마는 훈련을 시작하려는 듯 히샬리송을 손으로 밀며 장난을 쳤다. 이어 히샬리송은 기술 동작을 시도하다 공을 본인의 얼굴 쪽으로 차버릴 뻔한 장면까지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팬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다. 팬들은 SNS를 통해 “프랑크푸르트를 그냥 준결승으로 직행시켜야 한다”, “토트넘은 정말 큰일났다”, “구단을 아예 청산하라”, “이번 시즌 토트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냥 8강전을 취소해야 한다"고 표현했다. 시즌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나온 장난에 팬들이 한숨을 쉰 것. 물론 다소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나, 현재 토트넘의 분위기와 팬심을 대변하는 대목이었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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