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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인 능력 뛰어나지만…토트넘 해볼 만한 상대” 적장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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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개인 능력 뛰어나지만…토트넘 해볼 만한 상대” 적장의 자신감




[포포투=박진우]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지독한 ‘퐁당퐁당’의 굴레에 빠져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시즌 내내 패배와 승리를 거듭하고 있는데, 좀처럼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다. 이미 우승 기회를 몇 번이나 날렸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PL) 성적은 처참하다. 지난 6일 열린 리그 31라운드 사우샘프턴 3-1 승리 전까지, 4경기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의심의 시선은 걷히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영국 현지에서는 경질설이 도는 상황이다.



“손흥민 개인 능력 뛰어나지만…토트넘 해볼 만한 상대” 적장의 자신감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남은 것은 UEL 우승 뿐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그가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경질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직히 사람들을 설득해서 이기겠다는 논쟁 자체가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UEL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사람들은 어차피 나는 떠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그러한 부분을 동기부여로 삼으려 한다면, 어차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디노 토프묄러 프랑크푸르트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와 맞붙게 된다.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와 같은 선수들을 포함해 우리가 상대해야 할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토트넘과 경쟁할 수 있는 팀을 가지고 있다”며 토트넘이 해볼만 한 상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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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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