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징역형 집행유예' 황의조 커리어도 나락으로...부진에 벤치로 추락 '튀르키예 2부 강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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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의조는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지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2월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간실히 감옥살이는 면한 황의조는 이후 소속팀인 알란야스포르로 날아갔다. 알란야스포르는 황의조가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황의조를 전격 영입했다. 황의조는 시즌 초반만 해도 활약상이 나쁘지 않았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공격 포인트도 꽤 적립했다.
황의조는 선고가 나오기 전까지 리그 17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형이 확정된 후에 황의조는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유죄 판결의 영향이었을까. 황의조는 알란야스포르로 돌아가서 바로 주전으로 뛰었지만 무득점이 길어지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황의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해도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려는 팀은 없을 것이다. 사실 황의조의 죄질을 고려하면 황의조를 품어주고 있는 알란야스포르가 이례적이다.
황의조는 주전 경쟁만큼이나 커리어가 꼬일 위기에 처했다. 소속팀인 알란야스포르마저 추락하고 있는 중이다. 알란야스포르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승점 31점으로 17위다. 이번 시즌 수페르리그는 16위부터 19위까지 최하위 4팀이 튀르키예 2부 리그로 강등된다.

다만 하락세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이다. 강등권 근처의 팀 중에서 알란야스포르만큼 분위기가 나쁜 팀이 없다. 이 분위기를 빠르게 바꾸지 못한다면 알란야스포르는 강등 직행열차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알란야스포르가 강등되면 황의조의 추후 커리어에 있어서도 당연히 악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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