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맞다…로컬보이 에이스 제쳤다, 새 유니폼 메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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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캘리포니아 출신 '로컬보이'도 이정후 다음이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 '시티커넥트' 유니폼 화보 메인 모델이 됐다. 구단 SNS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SNS에도 이정후의 사진이 가장 앞에 배치됐다. 이정후의 존재감이 이정도다.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메이저리그는 12일(한국시간) 올해 사용할 시티커넥트 유니폼을 발표했다. 시티커넥트 유니폼은 연고지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 반영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시티커넥트 유니폼 디자인에 샌프란시스코 지역 뮤지션들을 담았다. '움직임(Movement), 리듬, 그리고 재탄생(Reinvention)'을 형상화했다고. 선수단은 이 유니폼을 6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8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착용할 예정이다.
ESPN은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음악 역사에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재즈 아이콘 마일스 테이비스와 델로니어스 몽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녹음한 앨범을 발매했다. 제임스 브라운과 지미 헨드릭스, 티나 터너가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 명소 필모어에서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은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하는 음반사 엠파이어 디스트리뷰션과 협업 결과물이다. 샌프란시스코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레이첼 하이트는 성명서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악은 늘 도시의 영혼을 강렬하게 드러내왔다. 이번 협업은 새로운 시티커넥트 유니폼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밝혔다.
가슴의 GIANTS 로고는 '소리처럼 흐르는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오렌지색이 보라색으로 흘러가는데, 보라색은 앞서 ESPN이 언급한 '필모어'의 무대 조명을 의미한다. 또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 뉴욕 자이언츠가 입었던 유니폼과도 인연이 있다.

이정후는 이번 유니폼 화보 공개에서 첫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다. 야구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스타성'까지 갖췄다는 얘기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팀의 에이스인 로건 웹이 이정후 다음에 배치됐다.
물론 야구에서도 팀을 대표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9경기에서 타율 0.333과 OPS 0.885를 기록하고 있다. 2루타 6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기록이다. 아직 홈런은 없지만 도루 3개로 지난해 숫자를 넘었다. 지난해에는 5번 뛰어 두 번만 성공했는데 올해는 3번 전부 성공이다.
이정후를 중심타순으로 옮긴 구단과 밥 멜빈 감독의 결정은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정후는 9경기 만에 9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승 2패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승 2패 승률 0.818)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지구 3위이자 2013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놓치지 않은 강팀 LA 다저스(9승 3패 0.750)를 0.5경기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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